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까칠맨의 작은집입니다. 큰집에도 가끔 놀러오세요!~

[본 포스트는 제 큰집과 동시에 게재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계 격투기 시장의 메이저 리그인 UFC....
하드웨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격투 스포츠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의 프라이드,K-1 등 어떻게 보면 이벤트 중심의 격투스포츠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사실 나는 오래전부터 미국의 KOTC나 UFC를 즐기고 있었다.
예전에 한국계 조선이란 선수가 94년 UFC 초기에 출전을 했었다.
엄연히 따지면 최초 출전은 조선이란 선수...
아마도 격투기 매니아라면...강철 곧휴..라는 조선 선수를 아실거다 ㅋㅋ
아래 영상을 보시길....



십자가를 메고 오는 엄청난 퍼포먼스도 펼쳤던...조선도의 창시자이다.
93년 초기 UFC는 말그대로 얼티메이트....극강의 격투기로
아마도 눈을 찌르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격투기였다.
지금과는 정말 많이 다른...예전 일본의 판크라스 초기와 비슷하다고 할까?

각설하고....
아침에 김동현이라는 한국 청년이 메이저 무대에서 첫승을 올렸다.
물론 메인 매치는 아니지만....

일전에 한국 선수들이 격투기 시장에 진출할 때는 거의 이벤트 성이었다.
최홍만 선수가 그 시초였고..워낙 훌륭한 하드웨어 였지만
스킬이나 박진감이나 격투 스포츠의 알맹이는 쏙 빠진 그냥 승리만을
위한 반 쪽짜리 선수들이었다.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사실이다.

지금은 K-1의 윤동식 선수 외에는 다 허당이라고 볼 수 있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격투기 리그인 스피릿 리그가 정착화되면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김동현 선수도 2004년 스피릿 인터리그에 아마추어로 출전해서
당시 최강 중 한명인 재일교포 최영선수에게 판정패를 했다...

이후 해병대 입대와 수련을 통해 자비로 일본으로 넘어가서
일본의 격투리그인 DEEP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웰터급 챔피언인 하세가와를 논 타이틀 매치에서 박살(?)내면서
내공을 쌓아 나갔다....

물론 타이틀 매치에서는 일본의 텃세 판정으로 무승부가 되었지만
당시 챔피언이 안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프라이드와 계약을 하게 되었고 프라이드가 UFC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메이저리그인 UFC로 진출을 하게 되어
첫 승리를 거두게 된것이었다...

상대는 영국의 촉망받는 신인인 제이슨 탄, 주짓수 기반의 선수였고
UFC에서는 1패를 안고 있어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동현 선수는 유도를 베이스로 테익 다운 방어 능력도
뛰어나고 타격도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었기에
방어를 잘하면서 1라운드 부터 우세한 경기를 했었다.

그리고 UFC에서만 인정하는 팔꿈치 공격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었다.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 다운 들어온 탄 선수를 바깥다리 한판(?)
으로 테익 다운을 한 후 왼쪽 팔꿈치 파운딩을 수십 차례 성공시켜
레퍼리 스탑을 이끌어내어 승리를 하게 되었다.

정말 잘하는 선수라는 한마디 밖에는 안나오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수가 나왔구나...하면서 웃음이...ㅎㅎㅎ

웰터급이지만 워낙 큰 키(184)에 긴 팔다리...
목표는 챔피언 조상필 선수라는 것을 처음부터 염두하고 있다는 김동현 선수...

정말 시원한 승리였다.



다만 마지막 통역하는 넘이...엉터리로 통역을 하는 바람에...
팬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었는데...아쉬었다..
오늘의 적은 통역이었다...ㅡ,.ㅡ

여하간 격투기를 좋아하는 까칠맨으로써는
김동현 선수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잘 생겼다...^^ 남자가 보기에도 매력적이고 공격적이고
격투가로써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듯....ㅋ

반드시 챔피언이 되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까칠맨2

카테고리

작은집 메뉴 (23)
까칠맨 큰집이야기 (11)
거기서 못한 말 (1)
과거이야기 (1)
이건 좀 그래 (1)
제대로 하자 (2)
진상군상 (1)
화제꺼리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