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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맨의 작은집입니다. 큰집에도 가끔 놀러오세요!~

[본 포스트는 제 큰집과 동시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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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격투기 시장의 메이저 리그인 UFC....
하드웨어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격투 스포츠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의 프라이드,K-1 등 어떻게 보면 이벤트 중심의 격투스포츠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으나...

사실 나는 오래전부터 미국의 KOTC나 UFC를 즐기고 있었다.
예전에 한국계 조선이란 선수가 94년 UFC 초기에 출전을 했었다.
엄연히 따지면 최초 출전은 조선이란 선수...
아마도 격투기 매니아라면...강철 곧휴..라는 조선 선수를 아실거다 ㅋㅋ
아래 영상을 보시길....



십자가를 메고 오는 엄청난 퍼포먼스도 펼쳤던...조선도의 창시자이다.
93년 초기 UFC는 말그대로 얼티메이트....극강의 격투기로
아마도 눈을 찌르는 것 외에는 모든 것이 허용되는 격투기였다.
지금과는 정말 많이 다른...예전 일본의 판크라스 초기와 비슷하다고 할까?

각설하고....
아침에 김동현이라는 한국 청년이 메이저 무대에서 첫승을 올렸다.
물론 메인 매치는 아니지만....

일전에 한국 선수들이 격투기 시장에 진출할 때는 거의 이벤트 성이었다.
최홍만 선수가 그 시초였고..워낙 훌륭한 하드웨어 였지만
스킬이나 박진감이나 격투 스포츠의 알맹이는 쏙 빠진 그냥 승리만을
위한 반 쪽짜리 선수들이었다. 기분 나쁠 수 있지만 사실이다.

지금은 K-1의 윤동식 선수 외에는 다 허당이라고 볼 수 있다.

다행히 국내에서도 격투기 리그인 스피릿 리그가 정착화되면서
좋은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김동현 선수도 2004년 스피릿 인터리그에 아마추어로 출전해서
당시 최강 중 한명인 재일교포 최영선수에게 판정패를 했다...

이후 해병대 입대와 수련을 통해 자비로 일본으로 넘어가서
일본의 격투리그인 DEEP에서 맹활약을 하면서
웰터급 챔피언인 하세가와를 논 타이틀 매치에서 박살(?)내면서
내공을 쌓아 나갔다....

물론 타이틀 매치에서는 일본의 텃세 판정으로 무승부가 되었지만
당시 챔피언이 안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

프라이드와 계약을 하게 되었고 프라이드가 UFC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메이저리그인 UFC로 진출을 하게 되어
첫 승리를 거두게 된것이었다...

상대는 영국의 촉망받는 신인인 제이슨 탄, 주짓수 기반의 선수였고
UFC에서는 1패를 안고 있어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김동현 선수는 유도를 베이스로 테익 다운 방어 능력도
뛰어나고 타격도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었기에
방어를 잘하면서 1라운드 부터 우세한 경기를 했었다.

그리고 UFC에서만 인정하는 팔꿈치 공격을 아주 잘 활용하고 있었다.

3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테이크 다운 들어온 탄 선수를 바깥다리 한판(?)
으로 테익 다운을 한 후 왼쪽 팔꿈치 파운딩을 수십 차례 성공시켜
레퍼리 스탑을 이끌어내어 승리를 하게 되었다.

정말 잘하는 선수라는 한마디 밖에는 안나오는....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수가 나왔구나...하면서 웃음이...ㅎㅎㅎ

웰터급이지만 워낙 큰 키(184)에 긴 팔다리...
목표는 챔피언 조상필 선수라는 것을 처음부터 염두하고 있다는 김동현 선수...

정말 시원한 승리였다.



다만 마지막 통역하는 넘이...엉터리로 통역을 하는 바람에...
팬들에게 더 어필할 수 있었는데...아쉬었다..
오늘의 적은 통역이었다...ㅡ,.ㅡ

여하간 격투기를 좋아하는 까칠맨으로써는
김동현 선수의 팬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잘 생겼다...^^ 남자가 보기에도 매력적이고 공격적이고
격투가로써는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듯....ㅋ

반드시 챔피언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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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맨2
내가 즐겨들어가는 인터넷 프라우다 영문판 사이트(http://english.pravda.ru) 돌아다니다가
흥미있는 사진 기사가 있어서 소개한다.

유명한 남성 배우, 스타들은 어머니를 닮았다...라는 기사...ㅋ
그래서 얼마나 비슷한가 함 봐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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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크루즈와 그이 어머니 메리 리 여사...웃는 모양과 눈매가 정말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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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맥그리거와 그의 어머니 눈,입이....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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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조용필, 로비 윌리암스와 어머니 얀 윌리암스 여사...코,입이 뭐 판박이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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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타인 제이크 질렌할과 어머니 나오미 포너 여사...얼굴형,입이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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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람보, 스탤론 형님..그의 어머니 재키 스탤론 여사...어찌 이런 사진을....ㅜ,.ㅜ
노친네들이 너무 꾸미시고 다니시네....ㅎ 근데 똑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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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과 어머니 매이 스미스 여사...여기도 판박이...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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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 형님,,키아누리브스와 어머니 패트리샤 본드..근데 너무 젊은데...ㅡ,.ㅡ 엄마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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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베컴과 그의 어머니 샌드라 조지나 웨스트 여사...역시 입,눈이 똑 같다...
신은 공평하다....베컴에게는 잘생긴 외오와 환상의 오른발을 주셨지만....
재수없는 목소리를 주셨으니..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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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골라스,올랜도 볼룸과 어머니 소니아 컨스탠스 조세핀 코프랜드 여사,,,거의 판박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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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의 로망 쟈니 뎁과 어머니 베티 수 파머 여사.... 눈,코,,입가가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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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어머니 애나 반데라....표정이 똑같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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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가이 브랫 피트와 어머니 제인 에타 여사..정말 닮았다...남매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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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매력남 맷 데이먼과 그의 어머니 낸시 칼슨 페이지 여사, 눈매와 코가 닮았다.

자식이 부모를 닮는 건 당연하겠지만..안그런 경우도 있고...우리가 좋아하는 셀러브리트들은
과연 누굴 닮았을까 하는 궁금증....

흔히 하는 말로...아들은 엄마를 닮고 딸은 아빠를 닮는 다고 하는데....옛말에 틀린 것 없는 듯...^_^
음..나도 울 어머니를 닮았나...ㅡ,.ㅡ 닮은데가 한 군데도 없는데....헐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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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맨2
주말 아침에 가끔 간단하게 때우기 위해서 동네 있는 맥도날드 아침 메뉴를 이용한다.
요즘 광고 많이하는 아침 메뉴...마눌님이 입에 맞나 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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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침에 어김없이 갔는데...아침부터 왠 사람이 그리 많은지...한참 기다려서
두 세트를 사는데....

전에도 그랬지만....알바생이 하는 말...

"가지고 가시는 거면 컵 보증금 200원 현금으로 주셔야 합니다"

"왜 꼭 현금으로 해야 되죠?" 물었더니..."자기네 수입으로 잡히는 것이 아니라..주절주절..." 그 꼬맹이랑 얘기해봐야....

결국 200원 때문에 5천원 지폐를 꺼내어 주고 왔다.
과연 어떤 규정 때문에 현금으로 받아야 하는 걸까? 궁금하고 불편해서 괜히 또 까칠해지기 시작했다...ㅡ,.ㅡ

일회용품 보증금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시는 문제이고 기사화도 많이 되었으니 그냥 내가 알고 싶은 부분에 대해서만 서칭을 해 보았다.

*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 2002년 환경부와 주요 패스트푸드 업체간의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협약을 맺고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 자발적협약은 패스트푸드점(100평이상)과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50평이상)에서 1회용컵 대신 다회용컵(플라스틱컵) 또는 머그컵 등을 전격 사용하며, 음료수 및 커피 등을 포장 또는 매장 외부로 반출해 가는 고객에게는 50원(테이크아웃커피점), 100원(패스트푸드점)을 보증금명목으로 받고, 고객이 다시 매장에 반납하면 같은 금액을 돌려주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 또 고객에게 보증금으로 받고 환불이 되지않은 돈(수익금)은 각 업체가 적립을 해 환경미화원 장학금 지급, 환경보전활동, 사은품(환경상품) 제공 등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적립금에 대해서는 정기적(반기 1회)으로 고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2002년 10월4일 협약서)
 

그러나 지금은 어떨까? 많은 국민들이 보증금에 대해서 알고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일상 생활화 되어 있다고 할수는 없다고 본다.
게다가 2007년 1년동안 총 컵의 회수을은 약 39%에 불과하다고 한다(환경부 발표)
10개 중에 6개에 대한 보증금은 결국 업체 쪽에 현금으로 쌓이고 있다는 것이다.

시행 초보다는 꾸준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도 엄청난 금액이 소비자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2006년 결산자료를 보면 컵 판매대금 66억 9천 3백만원 중 37.6%만 고객에게 돌아갔으며 미환불액 41억 8천여만원과 이월된 금액을 합쳐서 44억원 정도가 환경보전 활동, 홍보 및 행사 지원, 환경미화원 자녀 장학금 등으로 지출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그 정확한 자금 용도의 구체적인 결산 자료는 누구에게도 세밀하게 공개된 것은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업체들은 그 보증금을 통해 자신들이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마케팅 비용으로 쓰고 있다는 것... 왜 고객에게 돌아가지 않은 보증금을 자신들의 홍보 비용으로 쓰고 있는 것인가?

게다가 현금으로 다 받는다. 환불해줘야 하니까 현금으로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애초에 50원 또는 100원을 기존 상품가에서 할인을 해주는 것은 검토할 수 없는 것인가?

왜 자신들 맘대로 보증금은 현금으로만 받아야 한다는 말도안되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것인가? 위 사례를 들어 잉여 보증금에 대한 이자 계산을 간단하게 해보자.

현금으로 44억원을 은행이나 투자회사에 맡기어 자산 운용을 해보자.
펀드에 투자를 해서 연 10%의 금융소득을 올린다고 본다면...
월 3,670만원이 그냥 공짜로 금융소득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하루 122만원이다. 88만원 세대라는 요즘.... 쩝...ㅡ,.ㅡ

패스트푸드 업체의 경우 보증금을 안받는 다하더라도 어차피 마케팅을 위한 예산은 집행을 해야 하고 사회 문제 야기를 할 수 있는 산업이기에 환경보존을 위한 별도의 사회 활동을 해야만 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생색 내기는 아직도 정당화 되고 있다.

게다가 위 처럼 월 잡수익까지 챙겨가면서....

더 중요한 것은 컵 보증금 제도를 시행해도 컵 사용량은 줄어들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이다. 결국 업체들 배만 부르게 하는 협약이 아닌가? 그래서 최근에 폐지한다는 얘기가 언급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아래는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공지하고 있는 내용이다.
왜 우리가 이 회사의 마케팅 비용을 대주고 있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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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만 그런 건 아니지만...대부분의 패스트푸드나 커피전문점에 가도 컵 보증금에 대한 정확한 안내 포스터나 문구는 전혀 없다. 그리고 알아서 가지고 가라고 하는 곳이 많은데... 눈치보면서 안가지고 "에이 그냥가지" 라는 소비자가 상당히 많다.
이것도 소비자의 책임인가?

기업은 소비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고지를 해야할 의무가 있다.단 돈 100원을 쓰는 소비자라 할지라도... 안타깝게도 우리 기업들은 그런 부분에서는 거의 소비자를 우롱하고 있는 수준이다.

컵 보증금 제도는 개인적으로 봐서 반드시 폐지해야 하며 그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이 나와야 한다. 이는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야하며 국민들도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본다.

할인이나 포인트 누적, 기타 부가 서비스 지원 또는 감소 등의 다양한 제도를 통해서 자여스럽게 컵 사용 빈도를 줄이게 해야 한다.

더불어.... 이 맥도날드에서는 포장용 비닐도 수입을 해서 쓰고 있었다...
아마도 컵 보증금 받은 걸로 수입을 하고 있나 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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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 두개를 같이 운반할 수 있게 가운데 구분을 둔 비닐 백이다...
패스트푸드.... 고급 커피.... 역시 내 체질은 아닌가 보다....ㅡ,.ㅡ

[본 포스트는 제 큰 집과 동시에 포스팅되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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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맨2
[본 포스팅은 제 큰집에서도 동시에 게재되는 글입니다]

2008/03/01 - [마케팅 이야기] - 포지셔닝...2위는 꼭 1위를 해야하나?


나에겐 오십세주에 대해 기억하기 싫은 뼈 아픈 추억이 있다...ㅜ,.ㅜ
(오십세주란? : 국순당의 백세주와 소주를 섞어서 만든 믹스 주)

지난 2001년 회사를 처음 이직하고 사장님 이하 전 직원과 삼성동에서
환영회식을 하는데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백세주를 알았고
오십세주를 알았다.
워낙 술을 좋아하는 체질이었기에....맥주잔으로 원샷...맛있다...ㅋ ^_^
이래저래 냉면 사발식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이게 어느 한순간 팍!@ 간다...

그리고 나서 찾아간 모 유명 나이트 클럽에서 깽판을 부렸다는 전설이 삼성역 근처에서 아직도 전해내려 오고 있다...ㅎㅎㅎ

각설하고....그 이후 어쩌다가 가끔 먹어본 오십세주....
그런데 그 오십세주가 아예 상품으로 만들어져 나온것이다.
얼마전 이 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도우미 언니가 시음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헐...장 보는데 소주와 같은 독한 술을 시음하라....음...


이 상품을 보자 마자 드는 생각....음 국순당이 어렵긴 어로운가 보다....라는...
이 상품을 과연 누가살까? 누가 마실까? 왜 만들었을까?

와서 기사 검색을 하다보니 술집에서 오십세주는 이제 만인이 즐기는 새로운 상품이 이미 되어버렸기에...그걸 아이디어 삼아 이 마트에서 제안을 해서 국순당에서 만들고 이 마크에서만 판매를 한단다....

365ML에 1300원 얼마인가.... 가격이 문제가 아니다...ㅡ,.ㅡ

그럼 여기서...오십세주라는 정체불명의 상품을 만들어낸 국순당에 대해서 잠깐 짚고 넘어가 보자...
국순당은 주류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전망 좋은 기업이었다.
최초의 주류벤처업체,코스닥 상장,새로운 마케팅 기법 도입..등등
마케팅 성공사례로 많이 회자되던 기업이다.

92년도에 출시된 백세주...당시 나도 학교에서 운동하면서 술고래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백세주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ㅡ,.ㅡ 미안하다 국순당...

그러나 이후 현장 중심의 마케팅...각 술집을 찾아다니면서 벽에 걸린 메뉴판을 자사의 백세주 이미지가 그려진 메뉴판으로 무상 교체해주면서 점점 입소문이 퍼져나갔고 마침 웰빙 바람이 불면서 술도 몸에 좋은 술을 먹자는 바람이 휙....역시 냄비같은 우리나라 시장이다... 한약재료로 구성된 백세주는 그야말로 성공신화를 써 나갔다.

그래서 매출이 94년 20억이었던 것이 2000년에는 무려 1천억원을 돌파하는 엄청난 실적을 자랑하기도 했으나...2003년 1780억원을 기점으로 점차 하락해서 2006년에는 892억원으로 절반이하로 추락하고 말았다. 완전히 추락하는 것은 브레이크가 없다이다...

그 원인이 뭐였을까? 좋은 기회를 잘 살려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왔지만 전통약주 시장이라는 니치 마켙이 정체된 것과 신상품의 계속되는 실패 등이 원인이 아니었나 싶다.

국순당에서 "별"이라는 은색 병에 넣어진 소주를 선 보인 적이 있다.
미안하다. 한 번도 안먹어봤다...ㅡ,.ㅡ
16.5도라는 저도수 소주, 깔끔하다는 맛....그러나 참담한 실패....
왜? 어제도 말했듯이..포지셔닝의 실패와 애주가들의 습성을 인식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 참이슬과 처음처럼으로 양분화된 소주 시장에서 별은 차별화된 브랜드로 각인 시키지 못했다. 어중간한 알콜 도수에 색깔없는 마케팅 포인트....

우리가 왜 소주를 먹는가? 일단 싸다. 그리고 알콜 도수가 적당히 높아서 괴로운 서민들에게 모든 걸 다 잊게 해주는 일종의 동반자 인것이다... 알콜 도수 낮춘다고 어이쿠 도수 낮아졌으니까 몸에도 좋겠구나....하고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전통 약주 시장이 일반 소주 시장 처럼 적당한 시장 규모에 경쟁체제가 아니라 백세주가 거의 독식을 하고 있었던 것이 오히려 발전에 저해가 온 것이 아닌가 싶다. 과연 국순당에서는 고민을 했을까?
백세주만으로도 시장을 다 차지했는데....전통약주 시장이 그렇다고 기하 급수적으로 커지는 시장도 아니고 결국 다른 주류 시장을 넘볼 수 밖에....

그러나 백세주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 발전시켜서..그 전통약주 시장의 소비자에게 더 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어 매출의 다각화를 이루었어야 지금과 같은 몰락(?)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나서 손을 댄것이...아마도 백세주마을이라는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사실...프랜차이즈 사업은 막장이다. 뭐 그렇다고 그 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국순당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나온 미봉책이 아니었나 싶다.
과연 전국에 얼마나 많은 지점을 확보 할 수 있고 거기에서 소비되어지는 백세주가 얼마나 많을까? 대충 예상해도 별로 사업성이 없어 보인다.
프랜차이즈 보증금 매출...그건 신기루다....다 부채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 마트에서 그런 제안을 하고 이 마트가 팔아주겠다....하니
귀가 쫑끗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그러나....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내 생각은 이번 오십세주 출시도 국순당에게 다시 한 번 비수로 돌아갈 것 같은...

생각해 보자...
우리가 식당, 주점에서 왜 오십세주를 먹는가?
백세주 보통 6,7000원에 소주 3000원...만원이면 800ML 정도의 50세주가 완성된다.
하지만 거기엔 또 다른 맛이 있다.

바로 주전자에 섞는 맛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백세주와 소주를 같이 주전자에 들이 부으면서 섞는 그 작업이 술을 먹는 자리에서는 묘한 만족감을 주어진다는 것....
그렇게 섞여지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주전자로 따라주는 그 맛!!

이 맛이 사라지는 것이다. 가격은 아마도 같은 용량에 6천원 정도 차이날 듯 하다.
하지만 소비자는 술집에서 그런 분위기로 인해 느껴지는 감성적 만족도는 6천원으로 살수 없는 그런 것이라는 것이다.

과연 병으로 상품화된 오십세주는 집에다 사서 먹는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
또 주점에서 직접 섞어 먹는 그런 정취를 포기하면서 병으로된 오십세주가 얼마나 수요를 창출할까?

결과는 아무도 모르겠지만....좀만 시장을 더 살펴보고 소비자의 감성까지 접근을 했다면 더욱 좋은 상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참이슬과 처음처럼...이 두 소주의 시장을 뺏어가지려는 것보다는
최초 백세주가 런친했던 시절처럼... 새로운 니치 마켙을 다시 발굴하는 것이 더욱 오라른 방향이 아닐까 싶다.

지금 내 책상 앞에는...길에서 받은 참이슬 미니어쳐 두 병이 있다.
국내 최단기간, 최다량 판매....

17개월만에 10억병을 팔아치웠단다...ㅡ,ㅡ. 엄청나다.
초당 23병....
대한민국 전국에서 1시간에 82800병이 국민들 뱃속으로 들어간다....
낮에는 소비량이 적을테니....밤 시간에만 본다면.... 6시 이후 6시간 동안....
그럼....음...계산 안된다...여하간 엄청난 소주 애국자들이다...

그 만큼 애환이나 고민거리가 많다는 것이겠지...ㅡ,.ㅡ
나도 수술한 곳이 아물지 않아 술을 멀리하고 있는데....
앞에 있는 두꺼비 새뀌가 웃고 있는 걸 보니...한 잔 땡긴다....먹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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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맨2
안녕하세요 까칠맨입니다. ^_^

제 큰집 블로그 " 까칠맨의 버럭질 "이 어느덧 30만 힛을 기록하게 되어

그 동안 찾아주신 많은 블로거 또는 로봇(?) 들에게 성의를 보이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여기 작은 집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큰집에 참여하시어 축하의 말씀 전해 주시면

고마움의 표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 쪼록 새해 바라시는 바 모두 이루시고 즐거운 블로깅 하시기 바라니다.

아래 배너를 누르시면 제 큰집 이벤트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감사합니다 ^_^

                                                                                                ..... 까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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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맨2
[본 포스트는 제 큰집과 동시에 포스팅되고 있습니다]

오늘 퇴근 하면서 신발장을 열다가 플라스틱 바구니를 발견하고 뭐가 들었나 열어보았더니
예전에 사용하던 디지털 기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보면서..참 많이도 사 질렀구나...ㅡ,.ㅡ 하는 지름신 원망감이 밀려오는....ㅋ

그래서 몇가지 소개를 한다.


먼저 99년도 구입했던 초기 디지털 카메라...삼성전자에서 나온 NEXCA 브랜드의 SDC-007!
마치 요즘 나오는 미니 캠코더와 같은 디자인이다.
화소는 108만 화소로 당시에 가장 최고 화질을 자랑했던 걸로 알고있다.
휴대폰 처럼 폴더식으로 개발하여 화면이 90도 돌아가는...
지금 봐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은 모델이었다. 삼성이 이런 디자인을 계속 발전시켰다면
어땟을까?
당시 무척 비싸게 지불한 걸로 안다...ㅡ,.ㅡ 나에게 지름신이 찾아오던 그 시기였던 것 같다.

그리고 다음도 디지털 카메라 이다.


역시 같은 브랜드의 SDC-80 기종이다. 파란색(주황색도 있었다) 불투명 바디에 장난감 같은 디자인..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딱 장난감 같은 모델이다. 화소는 80메가....

위에 두 기종 모두 커다란 4MB 짜리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
당시에는 가장 큰 용량이었던 듯... 지금과 비교하면 정말 반도체 기술의 엄청난 발전이다.

그리고 몇개 더....

90년대 출시된 플립형태의 휴대전화기 하고...완전히 흉기다....ㅡ,.ㅡ 호신용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96년에 구입한 마이마이 카세트... 오토리버스가 되는 아주 최신형이었다...ㅎㅎㅎ
소니 웍크맨을 대항하여 삼성에서 만든 브랜드가 마이마이였지....
나름 많이 판매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건전지 케이스의 저 투박함으로 보라...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터넷뮤직플레이어....

90년대 말 출시된 YEPP 시리즈의 효시이다....
역시 장난감 같다...지금 보면... 네모 반듯한 디자인에... 투박한 버튼들....
그리고 아주 아주 간단한 기능과 세밀하지 못한 마무리...
그리고 저걸 목걸이로 걸고 다니라고 줄도 같이 주는 센스!! 삼성 답다...ㅋㅋ

공교롭게 전부 삼성전자 제품이다....흠...ㅡ,.ㅡ

집 청소하면서 구석에서 나오는 예전 제품에 대한 정리를 계속 해봐야겠다.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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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칠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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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영화를 보는 것이 거의 유일한 낙인 우리 부부...ㅡ,.ㅡ
새벽까지 질러버린 노트북과 씨름을 하고 새벽에 잠이 든 후...아침에 일어나서
또 병원행...아 이제 지겹다....ㅡ,.ㅡ 약간의 수술....언제 아물려나....

마눌이가 무방비도시를 보자고 해서 예매를 하고 우리의 아지트(?)
일산 CGV로 향했다. 사실 난 미스트를 보고 싶었는데....ㅡ,.ㅡ

한국 영화를 사랑해야 하지만 최근 한국영화에 다시 실망하고 있는 터라
(다행히 괜찮은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기대된다)
약간의 꺼림칙하긴 했다.